여행

[타이완] [타이난] 카페 아란지 호텔(ARANZI HOTEL)

!i!i! 2016. 9. 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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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카페 아란지 호텔(ARANZI HOTEL)

 

션농제 거리를 포스팅 할까 하다가 간단하게 포스팅할 수 있는 아란지 호텔 카페를 올리기로 했다. 아란지 호텔 카페는 션눙제 초입에 있다. 블로그 찾아보다보면 이 카페를 꽤나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아란지 캐릭터 케이크 때문!  사실 여기 카페를 들어서기 전까지 저런 아란지 캐릭터가 있는지 조차 몰랐다. 여기를 가겠다 마음 먹었을 때 역시 저 그림 귀엽다 정도였다.

 

 

내가 챙긴 명함에 챙긴 명함에 아란지 호텔이라고 쓰여 있는 건, 정말 위층이 호텔로 쓰이기 때문이다. 아래 링크는 호텔 홈페이지인 것 같은데, 나는 역시나 한자와 대만어 까막눈이라 뭐라고 쓴지 잘 모르지만, 번역해보니 대충 예약과 호텔소개다.  http://hostel.url.com.tw/06-2219836

 

 

천장은 생각보다 높으며, 사실 그 누구도 홀을 찍을 생각을 못했다. 그저 커피와 케이크만 찍어대서 사실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다. 카운터 뒷편으로 넓은 제2홀 이 있는데, 직원분의 말에 의하면 거기는 Hot하다고 해서 우리는 입구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아래는 케이크 가격. 정말 케이크는 저 캐릭터 모양 고대로 나온다.

 

 

 

아란지 캐릭터 빨대와 함께, 판다로 초코가루를 뿌려준다. 사실 커피도 so so. 크게 기대 안하시면 모든 건 무난해진다. 

 

 

처음 캐릭터 너무 귀여웠는데, 케이크 맛은 음... 음... 그냥 그렇다. 케이크 맛을 따지실 꺼면 그냥 다른 케이크 집 가셔야 할 듯하다. 모든 케이크는 자신의 얼굴과 몸통이 맞는 접시에 담겨나온다.  

 

 

고양이 캐릭터 케이크 비주얼 굿!

 

 

아란지 캐릭터 제품 판매까지.

 

 

아란지 캐릭터를 다룬 애니매이션이 매장 내 텔레비전에서 무음으로 나온다. 음, 타이난에서 만난 일본 캐릭터( 예를 들어,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캐릭터 등)가 일본 오사카보다 더 많이 만났다. 일본을 좋아하는건가?, 라고 하기엔 비교의 대상이 우리나라여서 비교 불가다. 우리는 솔직히 일본 문화를 폐쇄적으로 받아들이는 터라, 비교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

 

더운 날 션농제를 걷다가 땀을 시키기엔 충분한 곳. 

 

 

이제 제대로 션농제를 구경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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