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비스 기획

RFI, RFP PoC, Pilot, BMT

반응형

IT회사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선배들이 써서 따라쓰지만 누군가 내게 차이를 물어보면 당황해 하는 용어들이 있다. 대충의 의미는 아나 명확하지 않은 IT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RFI, RFP

PoC, Pilot, BMT




RFI와 RFP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 발주자가 특정 프로젝트의 수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제안자가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문서. 제안요청서에는 해당 과제의 제목, 목적 및 목표, 내용, 기대성과, 수행기간, 제안금액, 참가자격, 제출서류 목록, 요구사항, 제안서 목차, 평가 기준 등의 내용 포함. (출처 : 위키백과)


RFI (Request For Information) :  발주자가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 정보를 요청하는 문서  


RFP나 RFI 모두 둘다 외부 업체에서 작성한다. RFP는 고객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수행 조건들이 작성되어 있으며 RFI는 고객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 정보를 얻기 위함이다. 보통 고객사가 기술적인 지식이 부족할 때 비공식적으로 요청한다. 보통 RFI가 나오면 RFP가 나온다. 물론 이 과정이 각 분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내가 다녔던 회사들은 그런 방식이었다. 




PoC, Pilot Test, BM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PoC (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 신기술을 도입하기 전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 특정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 (출처 : 위키백과)


Pilot Test : 최신 기술을 개발해 실제 상황에서 실현하기 전 소규모로 시험 작동해보는 것.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기 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인들을 미리 파악해 보완하기 위해, 모의로 시행해 보는 것 (출처 :위키백과, 일부 수정)


BMT(Benchmark Test) : 일반적인 성능 테스트와는 달리 실존하는 비교 대상을 두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는 것. 다양한 서버 컴퓨터 기종간의 처리 속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실제 서버를 이용하여 성능을 측정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를 내리는 것 (출처 : 위키백과)


위키백과에 나와 있는 BMT는 내가 알고 있는 BMT와 조금 개념이 다르다. 모든 업계가 동일할 수 없으니까. 


PoC나 Pilot Test에 대해서 대충 의미는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내가 경험한 단어는 BMT(Benchmark Test) 밖에 없었다. 내가 다녔던 IT업계에서는 고객사에서 RFP가 나오면 RFP에 맞게 제안서를 작성하고 BMT 업체가 선정된다. 보통 BMT는 단순히 솔루션의 성능 측정이 아닌 기능 단위 검증 뿐만 아니라 계측기를 통한 성능시험까지 포함된다. BMT의 경우 하루 이틀이 아니고 한 달이상 길다. 개발자였을 때 BMT를 위해 고객사에 한 달 이상 외근을 했던 적이 있었다. 보통 BMT를 통해 상용화 업체가 결정된다.


끝FIN.




<참고자료>

- 위키백과, 제안 요청서, https://goo.gl/e9Ymk7

- 위키백과, 파일럿 테스트, https://goo.gl/CcrXGG

- 위키백과, 벤치마킹 테스트, https://goo.gl/KBiEZx

반응형